티스토리 뷰
반응형
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고 온천으로 가보자
약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,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불리는 도고온천의 상징인 「도고온천본관」은 공중목욕탕으로는 처음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.도고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전설에 따르면, 부상당한 백로(흰 새)가 온천물에 몸을 담근 뒤 치유되어 날아갔다고 하여 백로의 온천으로도 불립니다. 이 전설 덕분에 도고 온천은 치유와 건강을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. 오늘은 도고온천에 대해 알아보자.
도고온천 - 본관
도고온천 본관은 오랜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전관 영업을 하고있다.
새롭게 대실용으로 2개의 방을 설치합니다.
전관영업재개에 따라 지금까지 고객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방을 대실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** 별관 아스카노유
건물 컨셉은 아스카 시대를 이미지화 하였다
별관건물 내부설명
** 별관 츠바키노유
도고온천 츠바키노유(椿の湯)는 동백을 상징으로 했으며, 마츠야마 시민에게는 「친근한 탕」 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, 지금도 생활에 빠질 수 없는 공중목욕탕입니다.
도고온천 츠바키노유는 쇼와 (昭和) 28년 (1953), 제 8회 국민 체육대회가 시코쿠의 각 현에서 개최되었을 때 건설되었습니다.
차분한 분위기의 욕실로 화강암석이 사용되었으며, 도고 온천 특유의 유가마 (湯釜 탕솥)도 놓여 있습니다.
-
-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버금가는 문화재
- 도고 온천 본관(道後温泉本館)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전통적인 목조 건축양식과 화려한 내부 장식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. 건물 내부에 있는 황실 전용 목욕탕 ‘유시무노마’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.
-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감지
-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온천장이 도고 온천 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. 실제로 건물 곳곳에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-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버금가는 문화재
도고 온천 제대로 즐기는 방법
도고온천 가는길 예약하기
- 입욕 옵션 선택하기
도고 온천 본관에서는 4가지 입욕 옵션을 제공합니다. 기본 대중탕부터 전통 다다미 방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옵션까지 다양하니, 취향과 예산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.- 대중탕 입장: 약 420엔
- 특별실 이용(다과 포함): 약 1,500엔 ~ 2,000엔
- 도고 온천 거리 탐방
도고 온천 본관 주변은 전통적인 상점과 음식점이 가득합니다. 지역 특산품인 감귤 젤라토, 명물 디저트 ‘보타모치(팥떡)’ 등을 맛보며 산책을 즐겨보세요. - 온천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
도고 온천의 또 다른 매력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온천욕 후 근처의 이시테지(石手寺)나 마쓰야마성(松山城)을 방문하면 여행의 깊이가 더해집니다.
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꿀팁
- 오프 시즌 이용
- 12월 초나 1월 말은 비교적 예약이 여유롭고, 숙박비도 저렴합니다.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.
- 지역 교통 패스 구매
- 마쓰야마에서 시내 관광과 도고 온천 이동에 유용한 이요철도 패스를 구매하면 경제적입니다.
- 무료 족욕 체험
- 도고 온천 거리 곳곳에 마련된 무료 족욕탕을 이용하면 간단히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.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 딱입니다!
추천 2박 3일 일정
1일차:
- 마쓰야마 도착 후 마쓰야마성 관람
- 도고 온천 본관 방문 및 저녁 온천욕
2일차:
- 이시테지 방문: 일본 불교 문화 체험
- 도고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
- 도고 온천 거리에서 전통 음식 탐방
3일차:
- 도고 온천에서 아침 입욕
- 근처 관광지인 우와지마(宇和島)나 오즈(大洲)로 당일치기 여행
마무리하며
마쓰야마 도고 온천은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인 힐링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. 저렴한 비용으로도 품격 있는 온천 체험이 가능하니, 올겨울 여행 계획에 꼭 추가해 보세요. 가성비와 추억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.
*참조 : 도고온천 홈페이지
반응형